부동산 세수 3년 6개월간 42조
구동회 기자
수정 2008-09-16 00:00
입력 2008-09-16 00:00
극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15일 국세청이 제출한 부동산 세수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연도별 세수는 ▲2005년 6조 7663억원 ▲2006년 11조 6373억원 ▲2007년 16조 6169억원 ▲2008년 상반기 7조 1767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지난해 기준 양도소득세가 전체 세수의 68%인 11조 2921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2005년에는 4413억원이었으나 2006년에는 1조 3275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2007년에도 2조 4829억원으로 전년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종부세 부과 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상향 조정의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종부세를 가장 많이 징수한 세무서는 서울 삼성세무서로 2180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대문(1803억원) ▲역삼(1394억원) ▲송파(1361억원) ▲강남(1208억원) ▲서초(1032억원) ▲종로(816억원) ▲중부(576억원) 등의 순이었다.
종부세 납부대상 인원은 2007년 12월 말 기준으로 276만 7100명으로 조사됐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8-09-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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