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동관 미술관 활용 무산
김규환 기자
수정 2008-08-15 00:00
입력 2008-08-15 00:00
이에 따라 석조전 동관은 문화재청이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인근 덕수궁 중명전 및 주한미대사 관저를 지으려다가 문화재 보존을 이유로 보존을 결정한 옛 경기여고 부지 등과 한데 묶어 ‘대한제국역사관’과 같은 시설로 활용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은 동관의 미술관 활용을 염두에 두고 이 연구용역에 ‘미술 관계자’를 참여시키는 안을 문화재위에 제출해 승인을 받으려 했으나, 문화재위는 미술 관계자를 참여시킬 이유가 없다며 이를 부결했다. 이는 내부 리모델링을 기다리고 있는 석조전 동관을 이미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으로 활용 중인 서관과 함께 미술관으로 확대 활용해야 한다는 미술계 일각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2008-08-1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