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새 기술위 코드는 ‘실무’
임병선 기자
수정 2008-07-15 00:00
입력 2008-07-15 00:00
인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기봉 FC서울 강화부장 외에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4명이나 전진배치된 점이다. 손종석 대전시티즌·정해원 인천 유나이티드·송선호 제주 유나이티드·김순기 수원 삼성 스카우트 등이 새롭게 얼굴을 선보인 주인공. 특히 1980년 아시안컵 준결승 남북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던 정해원 스카우트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정 위원은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 공격수로 이름을 날리던 1987년 K-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왕년의 스타.
이회택 위원장은 “대표팀 주축인 프로 선수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던 실무형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강 감독과 신재흠 연세대 감독을 합류시킨 것은 젊고 유능한 선수 발굴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새 기술위원회는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모임을 갖고 허정무호와 박성화호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7-15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