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개회나무 자생지 국내 첫 발견
박승기 기자
수정 2008-06-20 00:00
입력 2008-06-20 00:00
희귀·특산식물… 강원 남부서 총150그루
물푸레나무과인 버들개회나무는 1908년 금강산에서 처음 채집돼 명명됐다. 개회나무가 우리나라 전역과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 자라는 것과 달리 버들개회나무는 지금까지 금강산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버들개회나무는 6∼7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깊은 계곡 물가에서 자생하며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피는 흰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강하다. 수목원은 버들개회나무 군락의 규모가 작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도태 및 유전자 소실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06-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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