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군 군산서 연합훈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상연 기자
수정 2008-06-18 00:00
입력 2008-06-18 00:00
한국과 미국 공군은 17일 전북 군산 제8전투비행단에서 F-15E와 F-15K 전투기 10여대가 참여한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5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미국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에 참가하는 한국 공군의 사전훈련 성격으로 이뤄졌다. 한국 공군의 최신 전투기인 F-15K가 한반도 이외에 배치되는 것은 레드 플레그 훈련이 처음이라고 제8전투비행단 측은 설명했다.

제8전투비행단은 “맥스 선더 및 레드 플래그 훈련은 미국과 한국 공군이 합동으로 가상의 적을 격퇴하기 위해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군의 현대화와 지역의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한편 훈련이 시작되자 문정현 신부를 비롯한 ‘군산미군기지 우리땅 되찾기 시민모임’ 등의 회원 20여명은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다른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결국 새로운 군사적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이며, 훈련 기간 기지 인근의 항공소음이 가중되는 만큼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8-06-1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