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롭울트라오픈] 우승의 꿈 호시탐탐…장정, 3타차 소렌스탐 추격
최병규 기자
수정 2008-05-12 00:00
입력 2008-05-12 00:00
장정은 11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떨궈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장정은 나란히 2타를 줄인 단독 선두 소렌스탐(14언더파 199타)을 여전히 3타차로 따라붙어 최종일 역전 우승을 벼르게 됐다.
장정은 지난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일 소렌스탐과 챔피언조에서 맞대결한 뒤 L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장정은 최종 라운드를 선두에서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3타차로 추격하는 형국.
이듬해 웨그먼스LPGA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벼르는 장정은 “손목을 다친 데다 후반 들면서 날씨가 차가워져 고전했다.”면서 “소렌스탐이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 것 같아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김초롱(23)도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뛰어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소렌스탐, 장정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다.
이지영(23·하이마트)과 박인비(21),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5-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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