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후보경선] 오바마, 괌 코커스 7표차로 신승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균미 기자
수정 2008-05-05 00:00
입력 2008-05-05 00:00

대의원 각 2명씩 확보… 지지율 격차 좁혀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미국령 괌에서 실시된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7표차로 힘겹게 제치고 승리했다.AP통신에 따르면 4일 자정이 지나 끝난 수작업 개표 결과, 오바마 의원은 2264표를, 힐러리 의원은 2257표를 얻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각각 2명의 대의원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괌 코커스에서는 오바마가 힐러리에 11%포인트 앞설 것으로 전망됐으나 개표결과 50.1% 대 49.9%로 0.2%포인트 차에 불과했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오바마는 1742.5명의 대의원을, 힐러리는 1607.5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한편 6일 민주당 경선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인디애나와 노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를 사흘 앞둔 3일 두 후보는 한치 양보 없는 유세전을 펼쳤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힐러리에 크게 앞섰던 오바마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평균 17%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좁혀졌다.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것은 오바마 의원의 전 담임목사인 제리미야 라이트 목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미 언론들을 보도했다.

kmkim@seoul.co.kr
2008-05-05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