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냉동야채 발견 생쥐 美북서부 서식 야생쥐로 확인
정현용 기자
수정 2008-04-29 00:00
입력 2008-04-29 00:00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28일 “유전자 분석 결과 코스트코코리아 할인매장에서 판매된 냉동야채의 이물질은 야생 쥐의 일종인 ‘뒤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쥐는 곤충을 잡아먹는 야생 쥐의 일종으로,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냉동야채를 제조한 미국 컬럼비아푸드사가 워싱턴주에 위치해 이 쥐의 서식지와 일치한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사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며 2∼3일 정도 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지난달 24일 코스트코코리아 할인매장에서 판매한 냉동야채에서 길이 4㎝의 생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벌여 왔다.
당시 유통 중이었던 냉동야채 제품 3404봉지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압류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청은 30일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8-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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