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빌딩’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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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수정 2008-04-24 00:00
입력 2008-04-24 00:00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4일 새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출전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팀과 함께 입성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자신의 빌딩을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박지성이 직접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JS리미티드’는 최근 기흥구 영덕동 흥덕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건물의 시공 허가를 받아 공사에 들어갔다. 대지 면적 1200㎡에 들어설 건물의 이름은 ‘스타플라자’로 붙여졌다.

원래 박지성측은 2006년 독일월드컵이 끝난 직후 JS리미티드를 설립하면서 상가 신축을 계획했지만 그동안 부지 물색에 애를 먹다가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된 것.

JS리미티드의 한 관계자는 “이 건물을 ‘박지성 빌딩’이라고 부르긴 애매하다. 재테크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설립 초부터 부동산 전문가를 영입, 이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은 부동산 투자 외에도 한 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금융자산 관리를 맡겨 재테크에도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일부에서 추측하는 것처럼 박지성 박물관 같은 차원이 아니며 향후 임대 수익은 유소년축구 발전 및 부모의 노후 생활자금으로 쓰일 것이란 얘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4-2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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