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서울] 한강다리 7곳에 카페전망대
김경두 기자
수정 2008-04-18 00:00
입력 2008-04-18 00:00
올 연말이면 한강다리 중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와 스낵을 즐긴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공원에 내려가 산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은 한강·동작·양화·잠실대교 등 4곳에 양방향으로, 한남대교엔 시내 방향으로 각각 설치된다.
또 한강·양화·동작대교에는 다리 위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2개가 설치된다. 한남대교와 잠실대교에도 엘리베이터 1개가 세워진다.
특히 양화대교 엘리베이터는 경사 형태로 특별 디자인된다.
이와 함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목조 테라스와 아이스크림이나 커피·스낵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전망대도 한강·양화·동작대교에 2곳, 한남·잠실대교, 광진교엔 1곳씩 설치된다.
광진교는 ‘걷고 싶은 다리’로 꾸며진다. 기존의 4차로가 2차로로 축소되고 나머지 2차로에 강남·북을 잇는 ‘S’자형 녹지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각종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광진교의 중간지점 밑에는 교량을 지붕으로 한 타원형의 ‘테라스형 전망대’가 설치된다. 카페와 정보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마포대교는 도보나 자전거로 통행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행 공간이 넓어진다. 다리 중간에 쉼터가 조성되고, 다리 남·북단에는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도 설치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04-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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