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원장·방통위원장 임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영표 기자
수정 2008-03-27 00:00
입력 2008-03-27 00:00

野 “李정부의 오만과 독선”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국회 청문회 절차와 관련해 논란을 빚은 김성호 국가정보원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미지 확대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김성호(왼쪽) 국정원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김성호(왼쪽) 국정원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김 원장은 ‘삼성 떡값’ 수수 의혹을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의 증인 출석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청문회가 열리지 못했다. 최 위원장도 통합민주당이 불법증여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부적격’ 입장을 밝혀 청문 경과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다.



취임식에서 김 원장은 “국정원이 오로지 국익을 위한 순수 정보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법과 제도를 융합 환경에 맞게 고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등 야당은 강력 비난했다. 손학규 대표는 “정치적인 측근을 방통위원장으로 그대로 임명을 강행하는 것을 보며 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8-03-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