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다른 반응 왜
최종찬 기자
수정 2008-03-20 00:00
입력 2008-03-20 00:00
中 경제파워에 강대국 비난수위 낮춰
국제사회는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중국의 무력진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국 대사 소환 등 외교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는 국가들이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타이완, 호주 등이 이에 속한다.
다른 부류는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항의는 하지 않은 채 평화적인 해결만을 강조하는 국가들이다.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주요국 등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 미국 헤리티지재단 중국 전문가인 존 택시크는 “미국과 유럽 강대국들이 중국의 막강한 경제력 때문에 비난 수위를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수민족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유엔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유엔은 안보리에서 티베트 사태를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2008-03-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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