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자 직거래를” 李대통령, 민생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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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8-03-10 00:00
입력 2008-03-10 00:00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장바구니 물가 현장을 찾아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유통 구조를 강조했다.

재래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들고 이름도 ‘전통시장’ 등으로 바꿀 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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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찾아간 李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재래시장을 방문, 떡집 상인이 건네주는 떡을 먹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시장 찾아간 李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재래시장을 방문, 떡집 상인이 건네주는 떡을 먹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와 자양동 재래시장인 골목시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비자들과 서민들이 안정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통돼야 생산자도 좋고 소비자도 좋다.”며 복잡한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매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최근 가격이 급등한 라면과 쌀가공식품, 수산물, 돼지고기, 채소 등의 가격 동향을 일일이 물어보고 매장 직원과 소비자들의 애로 사항도 챙겼다.

이후 이 대통령은 자양동 골목시장으로 이동한 뒤 수산물과 건어물 가게를 돌아보면서 “장사가 잘되게 우리가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순댓국밥으로 점식 식사를 하면서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래시장 고유의 문화전통을 가미해 관광명소로 만드는 등 특색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8-03-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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