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보성녹차 안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남기창 기자
수정 2008-02-25 00:00
입력 2008-02-25 00:00
전남 ‘보성녹차’가 미국에서 안전식품으로 인정됐다.

24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녹차재배농가 청룡다원이 수확한 가루녹차 완제품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중금속과 잔류성 농약 등 30여종 식품안전성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청룡다원은 지난해 보성 일대 1만 5000여평에서 유기농법으로 키운 녹차 중 100g 녹차 4상자를 미국으로 보내 성분조사를 의뢰했다. 이 농가의 제품은 이미 국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농약녹차’ 파문으로 판로가 크게 줄자 FDA 품질 분석을 자청했다. 또 다른 농가 몽중산다원도 국내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에 눈을 돌렸다. 미 농무부가 인정한 인증기관의 검사관이 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검증을 통해 판매 중인 10개 제품을 유기농산품으로 인정했다.

두 농가를 뒤따라 다른 생산자들도 수확한 녹차를 공인 인증기관에 보내 국내와 해외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녹차는 친환경 녹차 생산이력제, 군수품질 인증제 등을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02-2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