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암살자’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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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수정 2008-02-14 00:00
입력 2008-02-14 00:00

美 유명 에이전시와 손잡아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네요.” 배우 겸 가수 비(26·본명 정지훈)가 영화 ‘닌자 암살자’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다.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비는 “‘매트릭스’ 못지않은 액션영화인 만큼 체중감량은 물론 근육질 몸매도 만들고, 영어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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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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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암살자’는 워쇼스키 형제와 조엘 실버가 공동 제작하고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비는 워쇼스키 형제가 감독을 맡은 영화 ‘스피드 레이서’(5월 국내 개봉)에서도 조연급 ‘태조 토고칸’ 역을 맡은 바 있다.

비는 제니퍼 로페즈, 재닛 잭슨, 에미넴 등이 소속된 미국의 유명 연예 대행사인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WMA)와 손잡고 미국 공략에 나선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존 매스 WMA 부사장은 “비는 가수, 연기자,CF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점이 있다.”면서 “미국내 음반 발매는 물론 공연 활동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8-02-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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