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남아공월드컵 인조구장서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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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2-13 00:00
입력 2008-02-13 00:00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2일 “울퉁불퉁한 천연잔디보다는 전천후인 인조잔디 구장에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적응 문제를 들어 인조잔디 경기에 반대를 표시하고 있어 블래터 회장의 복안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08-02-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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