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짜리 전통한정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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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수정 2008-01-16 00:00
입력 2008-01-16 00:00
4인 한 상에 무려 80만원짜리 한정식이 나온다. 여기에는 국악 공연비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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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주 천년의 맛잔치’에서 선보인 전통한정식. 전주시는 이 상차림에 음식을 더 얹고 국악 향연을 더해 최고 80만원짜리 상차림을 내놓는다.
지난해 10월 ‘전주 천년의 맛잔치’에서 선보인 전통한정식. 전주시는 이 상차림에 음식을 더 얹고 국악 향연을 더해 최고 80만원짜리 상차림을 내놓는다.
전북 전주시는 15일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20만∼80만원짜리 전통한정식을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옛 고관대작들의 잔칫상을 은은한 국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제공해 손님들이 풍류를 즐겼던 양반 분위기에 푹 빠져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상차림은 대장금상과 임금님상, 궁중상, 수라간상 등 4종류다. 대장금상은 공연비를 포함해 80만원(4인상 기준), 임금님상은 60만원, 궁중상은 40만원, 수라간상은 20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대장금상의 경우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민요, 산조, 고수 등의 공연이 40분간 진행되고 수라간상에는 판소리가 10분 동안 연주된다. 대장금상은 전통 음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초호화판 상차림으로 한정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반찬 가짓수만 해도 50여가지에 이른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0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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