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후 한파…강원·충북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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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수정 2008-01-12 00:00
입력 2008-01-12 00:00
주말인 12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동에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제주 산간에는 큰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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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설로 남산이 눈밭으로 변했다.11일 서울 남산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이 남산 산책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서둘러 치우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기습 폭설로 남산이 눈밭으로 변했다.11일 서울 남산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이 남산 산책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서둘러 치우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11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비가 온 뒤 북쪽에서 대륙성고기압이 내려오면서 서울·경기는 12일 오전, 남부지역은 오후 늦게 갤 것”이라면서 “강원 영동에는 15일까지 큰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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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폭설이 내리면서 강원 영동과 충북(제천·단양), 경북(봉화·울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서울과 경기 남부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서울 5.3㎝, 인천 4.5㎝, 인제 13.0㎝, 춘천 9.5㎝, 대관령 14.1㎝, 태백 16.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2일 밤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대 20㎝, 충청·경북 북부에 최대 7㎝, 서울과 경기 남부에 1㎝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 통보관은 “눈비가 그친 뒤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주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2일 영하 1도,13일 영하 4도,14일 영하 5도,15일 영하 6도,16∼18일 영하 7도로 계속 낮아질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8-01-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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