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한일합섬 흡수 합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안미현 기자
수정 2007-12-25 00:00
입력 2007-12-25 00:00
동양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동양메이저가 올 초 인수한 한일합섬을 흡수 합병한다. 이렇게 되면 동양메이저의 부채비율(234%→150%)이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주회사 전환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동양메이저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한일합섬 흡수 합병안을 결의했다. 동양메이저 안에 섬유·의류 부문을 별도의 독립 사업부로 두는 형태다. 합병 비율은 1(동양메이저)대 0.704(한일합섬)이다. 이로써 한일합섬이 갖고 있는 마산, 창원, 대구, 안성 등지의 부동산 개발로 차익 기대는 물론 건설회사 인수·합병(M&A) 여력도 높아지게 됐다.

현재현 그룹 회장은 “내년 동양생명 상장 전까지 지주회사 전환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지주회사 전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12-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