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석 탁구협회장 “기술위원장 고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홍지민 기자
수정 2007-12-15 00:00
입력 2007-12-15 00:00
유남규, 현정화 남녀 대표팀 감독 동반 사퇴와 태릉선수촌 입촌 무산 등 내홍을 앓고 있는 대한탁구협회의 앞날이 안개속이다.

천영석(78)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홍의 발단이 된 기술위원장 자리를 내놓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04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고, 선수 선발 등에 관여해야겠다고 생각해 기술위원장을 함께 맡았다.”면서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계속해야 한다. 임기가 1년 남았는데 명예롭게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날 대한체육회가 대한탁구협회 11개 시·도 대의원들이 요청한 임시총회를 승인, 천 회장이 탄핵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서상길(57) KT&G 감독과 윤길중 현대시멘트(49) 감독이 신임 남녀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남녀팀 코치는 김봉철 농심삼다수 코치와 김형석 서울시청 코치가 맡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12-15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