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킨스게임] “스킨스는 역시 커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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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기자
수정 2007-11-26 00:00
입력 2007-11-26 00:00
‘스킨스 제왕’ 프레드 커플스(48·미국)가 스킨스게임에서 환상의 벙커샷으로 이글을 잡아내 누적상금과 보너스를 합해 12만 5000달러(1억 1600여만원)를 삼켰다.

커플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의 인디언웰스 골프리조트 설레브러티코스에서 열린 제25회 LG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4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상금 7만 5000달러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LG측이 파5홀 이글 보너스로 내건 5만달러를 챙겼다.

앞선 2,3번홀에서 승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쌓인 4번홀에서 커플스는 두번째 샷이 그린 뒤쪽 벙커에 빠졌지만 홀에서 32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날린 세번째 벙커샷은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 허리가 좋지 않아 최근 8개월간 거의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커플스는 “오늘 썩 잘한 날이 아니었다. 그러나 한 방으로 4번 홀을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킨스 게임이란 매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홀매치다. 어느 홀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때 다음 홀로 그 승부를 가져가는 것으로 그 홀을 이긴 사람에게 2홀 분의 승리를 준다는 경기방법.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7-11-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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