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서울총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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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수정 2007-11-20 00:00
입력 2007-11-20 00:00
장애인체육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라 할 수 있는 국제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IPC) 제13차 정기총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IPC 총회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국가에서 열어왔으나 경쟁체제로 바뀐 뒤 처음으로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가 14개국과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권을 따냈다. 이번 총회에는 162개 회원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대표와 국제장애인경기연맹(IPSF)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다.

IPC 위원 가운데 IOC 위원을 겸하고 있는 이는 필립 크레이븐(영국) 위원장 한 명뿐. 그러나 서구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단체가 통합되는 추세여서 이들의 영향력을 결코 작게 볼 수 없다는 것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의 설명이다.

이번 총회에는 장애인 보호가 미미한 저개발 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케냐와 피지 등 35개국 대표들이 체재비 지원을 받아 참가하며, 국제연합(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체육을 통한 장애인 권리 증진 워크숍’을 연다. 또 총회 뒤 ‘서울선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개회식은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7-11-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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