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배구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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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기자
수정 2007-11-09 00:00
입력 2007-11-09 00:00
인하대가 올해 4관왕으로 우뚝 서며 대학 배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최천식(42)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8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배구 최강전 결승에서 유광우의 현란한 볼배급과 김요한(21득점)의 고공 강타를 앞세워 박준범(19득점)이 분전한 한양대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오는 12일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인하대의 주포 김요한과 세터 유광우는 월드컵 국가대표다운 기량을 선보이며 모교에 고별의 우승컵을 안겼다.

인하대 우승의 일등공신 유광우는 이날 예측 불허의 손놀림으로 신장 2m의 박준범·진상헌·최석기가 버틴 한양대의 높은 벽을 유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요한도 고비 때마다 특유의 송곳같은 강타를 한양대 코트에 꽂으며 ‘거포’의 진가를 뽐냈다.

반면 올해 여름대회 우승팀 한양대는 1년생 박준범이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종합선수권에 이어 인하대에 거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7-11-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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