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조상현 3점포 빛났다…KCC 천적 LG에 안방서 또 무릎
홍지민 기자
수정 2007-11-08 00:00
입력 2007-11-08 00:00
전주 성복현기자 hsung@sportsseoul.com
승부는 막판에야 갈렸다.LG가 75-71로 앞선 종료 20여초 전.KCC는 추승균(10점)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이후 제이슨 로빈슨(14점)이 공격 리바운드에 가담하다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LG는 박지현(11점)이 종료 1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꽂아 승리를 지켰다.
허재 KCC 감독은 이날 서장훈 대신 정훈을 선발로 기용하며 충격요법을 썼으나 시즌 초반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울산에서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 KTF가 올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렸다.KTF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칼 미첼(27점 10리바운드)이 경기 종료 15초전 극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려 홈팀 모비스를 79-78로 간신히 제쳤다.KTF는 시즌 3승5패를 기록, 공동 6위로 올라서며 분위기를 추슬렀고,2승6패의 모비스는 꼴찌인 10위로 처졌다. 전날 팀에 합류해 이날 첫선을 보인 미첼과 제이미 켄드릭(13점 8리바운드)은 손발도 제대로 맞춰보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난한 데뷔전을 치러 KTF에 희망을 던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11-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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