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비로봉관광 내년4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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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숙 기자
수정 2007-11-07 00:00
입력 2007-11-07 00:00
내금강 비로봉 관광이 내년 4월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6일 “올해 내금강 관광 기간이 11월 끝나는 만큼 이달 중 북측과 실무협의를 벌인 뒤 내년 4월 내금강 관광이 재개될 때 비로봉 코스를 넣어 관광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산과 북측의 명승지 종합개발지도국은 지난 4월 내금강 관광을 하기로 합의하면서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봄에 금강산을 방문하는 여행객 가운데 내금강 코스를 신청할 경우 보덕암과 묘길상을 거쳐 내금강의 비경으로 꼽히는 비로봉까지 갔다 올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묘길상까지만 관광이 가능하며 그 위쪽은 ‘접근 금지’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현재 내금강 관광은 온정각을 오전 8시에 출발,50㎞를 버스로 이동한 뒤 보덕암과 금강산 최대 마애불인 묘길상, 삼불암, 장안사터 등을 보고 오후 5시40분 온정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7-1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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