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부곡지구 ‘반값 아파트’ 추가 접수에도 78%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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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기자
수정 2007-11-03 00:00
입력 2007-11-03 00:00
군포 부곡지구의 반값 아파트가 수도권 무주택 세대주의 선착순 신청까지 받았는데도 80% 가까이 미분양됐다.

2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환매조건부 및 토지임대부 주택을 대상으로 청약통장 가입여부에 상관없이 수도권 무주택 세대주의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환매조건부는 34가구, 토지임대부는 25가구만 청약접수됐다.

이번 청약은 지난달 3순위까지 접수를 한 뒤 남은 물량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다. 이번 접수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청약된 총물량은 환매조건부 113가구, 토지임대부 65가구 등 총 178가구다. 이에 따라 환매조건부는 415가구 중 302가구, 토지임대부는 389가구 중 32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으며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를 합칠 경우 전체 804가구 중 77.9%인 626가구가 미분양됐다.

정부는 이달 중 반값아파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향후 공급 계속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군포 부곡지구의 미분양주택 처리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7-11-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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