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美영사관 11년만에 다시 문열어
김정한 기자
수정 2007-10-20 00:00
입력 2007-10-20 00:00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인근 골드로즈 빌딩 6층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영사관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 미국영사관은 과거 중구 대청동 미문화원 건물(현 부산근대역사관)에 설치돼 비자 발급 업무 등을 담당하다 본국의 경비 절감 방침에 따라 1996년 10월 16일 폐쇄됐다. 개소식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부산영사관은 미국의 변환외교 정책 이후 아시아에 처음 설치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영사관은 미국인 영사 1명에 한국인 2명만 근무하는 소규모여서 비자발급 업무는 취급하지 않고 자국민 보호와 문화교류 및 유학·이민정보 제공 등의 제한적인 기능만 한다. 사실상 영사사무소나 다름없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10-2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