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요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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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7-08-17 00:00
입력 2007-08-17 00:00
신규 취업자수가 두 달 연속 정부 목표치인 30만명을 돌파했다. 임시·일용직은 줄고 상용직은 늘어 고용의 ‘질’도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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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6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75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30만 3000명(1.3%) 증가한 수치다. 신규 취업자수는 지난 2월 26만 2000명,3월 27만 3000명,4월 27만 8000명,5월 27만 4000명,6월 31만 5000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일자리 창출 목표치로 삼는 월 30만명을 두 달 연속 넘어섰다.

반면 7월 실업자는 79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만 8000명(-3.4%)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0.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7.6%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 수 증가는 40대 5만 4000명,50대 27만 7000명,60세 이상 13만 4000명 등으로 주로 40세 이상에서 증가했다. 반면 20대 취업자는 7만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9만 8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6만 1000명, 건설업에서 4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과 농림어업은 각각 5만 3000명,8만명 감소했다.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음식숙박업도 2만 5000명의 줄었다.

일자리의 질도 개선됐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5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7% 증가했다.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6만 4000명(1.2%)과 7만 5000명(3.3%)이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60.6%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66만명으로 0.8% 증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7-08-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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