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익성 3년째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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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수정 2007-07-12 00:00
입력 2007-07-12 00:00
최근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아름다운 시절’을 구가하고 있는 은행들이 실제로는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 국내은행의 구조적 이익률은 1.39%.2004년(1.80%) 이후 3년째 하락세다. 미국 대형 상업은행의 1.79%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구조적 이익이란 당기순이익에서 주식매각 이익 등 비경상적 요인을 제외한 경상이익에서 운영경비를 제외한 수치. 이 비율의 하락은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총이익 중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국내 은행은 81.3%에 달하는 반면 미국 대형은행은 52.0%에 그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7-07-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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