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잡은 온천수 메탄가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홍기 기자
수정 2007-06-20 00:00
입력 2007-06-20 00:00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도쿄 시내 시부야의 번화가에 있는 온천시설에서 19일 오후 2시30분쯤 온천수에 포함된 메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 여종업원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또 폭발 충격으로 행인 남성 1명이 다치고 본관 건물 및 주변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도쿄 경시청과 소방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NHK에 따르면 사고현장인 도심 온천시설 ‘에어스파’는 종업원 대기실과 온천수 공급시설을 잇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별관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 폭격을 맞은 듯 산산조각났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에어스파’는 지하 1500m에서 온천수를 끌어올려 영업하는 지하 1층, 지상 9층의 여성 전용 온천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를 끌어왔다.

hkpark@seoul.co.kr

2007-06-2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