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멸종위기 저어새 세계최대 서식지
류찬희 기자
수정 2007-06-04 00:00
입력 2007-06-04 00:00
환경부는 최근 강화도에서 150쌍가량의 저어새 무리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저어새는 지구상에 1500마리 정도만 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와 제주도 성산포 등에서 20여마리가 발견돼 왔다.1968년 5월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저어새는 조류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철새로 몸 전체가 희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바닷가 얕은 곳이나 간척지에서 먹이를 찾고 경계심이 많은 철새다. 중국 북동부와 강화도 등지에 분포하고 겨울에는 일본과 타이완, 하이난섬, 인도차이나 등에서 지낸다. 저어새 무리는 환경부 정책홍보담당관실 조용철(47·6급)씨가 발견, 촬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7-06-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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