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싸움 토요일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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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수정 2007-03-07 00:00
입력 2007-03-07 00:00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 진주의 소싸움대회를 매주 볼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판문동 진양호공원 내 전용 경기장에서 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요상설 소싸움대회에는 매주 20∼30마리의 싸움소가 출전, 마니아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회 중간에 닭싸움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의 전통 소싸움이 상설화되자 전국의 여행사들은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진주시는 소싸움이 진주의 특화된 문화관광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싸움경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양호를 종점으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 노선을 대회장을 경유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문동 10호광장에서 소싸움경기장에 이르는 구간을 비롯, 고속도로 나들목 3곳(동진주·서진주·상평)과 전국 주요도시 20곳에 현수막 등 홍보판을 설치했다.

진주전통 소싸움경기장은 지난해 5월 개장했으며 3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380여대의 주차공간,100마리의 싸움소가 쉴 수 있는 계류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7-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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