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강남권 일반분양 552가구
주현진 기자
수정 2007-02-14 00:00
입력 2007-02-14 00:00
1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단지는 모두 5개 사업장이다. 이곳에서 짓는 물량은 766가구지만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552가구다. 강남 3구 분양물량은 2004년 8165가구,2005년 3558가구,2006년 933가구로 매년 줄고 있다.
올해 강남지역에서 분양되는 단지는 대부분 중·소규모다. 중대형 평형이 많이 있어 고분양가 논란도 예상된다.
SK건설은 강남구 논현동에서 SK아펠바움을 분양중이다. 아파트가 아닌 고급 연립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4개동(棟)으로 이뤄졌다.134평형 37가구,150평형 1가구 등 모두 38가구다. 이중 16가구를 일반분양중이다.
SK건설은 또 오는 9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40가구 가운데 34평형 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건설은 7월중 서초구 방배동에서 240가구 규모의 동부센트레빌을 일반분양한다.54∼60평형의 대형 위주다. 금호건설은 9월 방배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40∼69평형의 중대형 중심이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강남권은 재건축을 제외하고 신규 공급을 늘릴 곳이 없다.”면서 “강남발 집값 불안을 방지하려면 강남을 대체할 분당급 신도시가 강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에 지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2-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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