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EO 후보선출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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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7-02-10 00:00
입력 2007-02-10 00:00
포스코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연임 확정 과정이 깔끔하고 완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9일 “외압 시비 없이 내부에서 정한 투명한 절차로 CEO 연임 후보를 확정했다.”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차기 CEO 후보로 확정된 이구택 현 회장은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3일 주주총회에 이어 열릴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회장이 포스코 차기 CEO 후보로 확정되는 데에는 철저한 자격 검증과 제도적 장치가 완벽하게 가동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CEO 후보 추천위원회에서는 이 회장이 포스코의 앞으로 3년을 책임질 ‘CEO감’인지를 철두철미하게 따졌다. 사내이사는 추천위원에서 제외시켰다.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다. 대신 9명의 위원은 모두 사외이사로 채웠다.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 안철수 안철수연구소이사회 의장, 제프리 존스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전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김응한 미국 미시간대 석좌교수 등이다. 깨끗하고 객관적이라는 평을 받는 인사들이다. 이들은 이 회장을 경쟁력 있는 제철회사로 업그레이드시킬 적임자로 낙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02-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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