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 황사 집중
김기용 기자
수정 2007-02-02 00:00
입력 2007-02-02 00:00
이만기 기상청장은 1일 ‘2007년 황사 전망 및 대책’에 대한 정책브리핑을 통해 “황사 발원지와 중국 북부 내륙지역의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황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황사 주요 발원지인 네이멍구와 황토고원의 기온이 예년보다 1∼3도 높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이런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황사 피해 경감을 위한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기상청장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남북협력기금을 활용, 개성과 금강산에 황사관측장비를 설치하는 방안도 중장기 대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황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국과 몽골 황사 관측망을 지난해 5곳에서 올해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7-02-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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