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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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12-22 00:00
입력 2006-12-22 00:00
지구종말이 온다면

1. 그래도, 밥은 나오지?-노숙자 K씨. 2. 우리 애는 어쩌라고?-만삭인 산모. 3.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기상 캐스터. 4. 거봐라. 내 말 맞지?-노스트라다무스. 5. 상관 없다-하루살이.

흑인의 비애

한 흑인이 하나님에게 물었다.

“하나님, 왜 저에게 검은 피부를 주셨나요?”

하나님이 대답했다.

“그야 아프리카 정글에서 밤 사냥을 나설 때 어두운 밤에 잘 어울리게 하고 또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자네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지.”

“하느님 그럼 제 머리는 왜 이렇게 곱슬곱슬하죠?”

“그건 자네가 정글 속을 뛰어다닐 때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덤불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지.” 그러자 그 흑인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근데 하나님. 왜 저는 이 시카고에서 태어난 거죠?”

2006-12-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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