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4가 집값 제일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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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06-12-19 00:00
입력 2006-12-19 00:00
올들어 서울에서 용산구 원효로 4가 일대의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재건축 기대심리 때문으로 분석된다.18일 닥터아파트가 서울시내 240개동을 대상으로 올해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것에 따르면 원효로 4가의 아파트 가격은 올들어 평균 80.2% 올랐다.

이어 강서구 가양동(53.9%), 양천구 신정동(50.5%), 강동구 명일동(48.8%), 동작구 흑석동(47.3%)의 순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반면 종로구 인의동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떨어졌다. 하락률은 0.08%다.

1977년 입주한 용산구 원효로 4가 산호아파트는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34평형 매매가격이 지난 1월 3억 6500만원에서 최근에는 7억 8500만원으로 115%나 올랐다.

인근의 풍전아파트 역시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로 크게 올랐다.1975년에 입주한 풍전아파트 30평형은 지난 1월에는 2억 5000만원이었으나 요즘에는 40% 오른 3억 5000만원을 호가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6-12-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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