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수입 독감백신 국내서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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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6-12-15 00:00
입력 2006-12-15 00:00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백신이 2010년부터 국내에서도 생산된다.

독감백신 국산화 사업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녹십자는 14일 전남 화순군에서 백신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계획대로 2008년 완공되면 2010년부터는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총 투자비는 570억원. 이 가운데 130억원은 국비다.

1차로 국내 수요분인 연간 2000만 도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는 “앞으로 생산량을 연간 5000만 도스까지 늘려 국내 수요를 모두 충당한 뒤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독감백신 수입(1203만 7000도스)에만 2770만달러(약 270억원)를 썼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6-12-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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