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 대븐포트 샤라포바와 대결 무산
임병선 기자
수정 2006-12-14 00:00
입력 2006-12-14 00:00
대회 주관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3일 “새해 1월1일 예정됐던 현대카드 여자 테니스 슈퍼매치Ⅳ 샤라포바와 대븐포트 경기가 대븐포트의 개인적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대븐포트가 임신을 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왔기 때문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수많은 변수를 생각하면서 대회를 준비하지만 대븐포트처럼 불가항력적 상황이 발생하면서 대회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뒤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한 명의 어머니로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주최사인 현대카드도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것에 죄송할 따름이며 더 나은 슈퍼매치 시리즈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대븐포트 선수의 임신을 축하하며 건강한 아이를 낳기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권 예매자는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환불할 수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6-12-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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