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주 분양가 700만~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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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06-11-11 00:00
입력 2006-11-11 00:00
정부가 3기 신도시 분양가를 20∼30% 낮추기로 함에 따라 신도시 분양가격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기준으로는 평당 700만∼10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중 개발계획 단계에 있어 아직 보상작업이 본격화되지 않은 송파, 김포(2단계), 파주(3단계), 양주, 인천 검단 등의 분양가를 최고 30%까지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 발표될 강남 대체 신도시나 2008년 분양될 송파신도시의 중소형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내외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검단, 김포, 파주, 양주 등의 경우 평당 700만∼800만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송파신도시의 경우 중소형은 평당 900만∼1000만원, 중대형은 평당 1300만∼1500만원에서 분양가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

분양가격 인하방안으로는 ▲택지비를 기존의 감정가격이 아닌 조성원가의 110%선에서 공급 ▲사업기간을 6개월∼1년 단축하고 용적률도 200% 수준으로 완화 ▲분양가에 전가되던 기반시설 설치비용에 대해 3∼5% 재정지원하는 등의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실시설계가 거의 마무리된 파주 1·2차나 수원 광교 신도시의 경우 용적률 완화가 쉽지 않고 용적률을 올리더라도 분양가 인하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채권입찰제 적용기준을 시세의 90%에서 70∼80%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11-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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