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발 아래에 두고 산마루 너머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날리는 남자. 대한민국 하늘 아래 저런 골프장이 어디 있을까 싶은 궁금증이 들게 만드는 이색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저렇게 높은 좋은 곳에서 드라이브를 날려봤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들 때쯤, 햇빛을 등진 슬로프에서 시원스럽게 날아오르는 스키어가 등장한다. 곧이어 전망 좋은 펜션의 꼭대기에서 단아한 여인이 달빛을 등지고 차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다.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조성중인 태백 서학리조트의 분양 광고다. 태백시 함백산에 자리한 고원 리조트인 서학리조트의 장점을 매력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2006-11-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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