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메이저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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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규 기자
수정 2006-10-31 00:00
입력 2006-10-31 00:00
“이제 내년 메이저대회 우승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을 제패한 최경주는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게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PGA 투어에서 한 번 우승하기도 힘든데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하니까 아주 기분 좋다.

▶이번 우승은 어떤 의미가 있나.

-아시아 선수로는 PGA 투어 4승이 처음이다. 자부심을 느낀다.

▶스윙 교정은 완성됐나.

-100%는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스윙이 몸에 익었고 편하다.

▶독특한 드라이버로 바꿨는데.

-나이키골프 장비 담당 직원이 가져다 준 신제품이다. 헤드가 사각형인 스모 드라이버인데 멀리 똑바로 날아가기에 계속 썼다. 어니 엘스는 ‘참치캔에 샤프트를 달아놓은 것 같다.’고 계속 놀렸지만 나한테 딱 맞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10-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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