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3분기도 대규모 적자
김경두 기자
수정 2006-10-11 00:00
입력 2006-10-11 00:00
LG필립스LCD(LPL)는 10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3분기 매출 2조 7730억원, 영업손실 3820억원, 순손실 3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 손실은 분기별 최대 규모다. 매출은 전분기(2조 3150억원)보다 20%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2조 7410억원)보다는 1%가량 증가했다.LPL은 3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LCD(액정표시장치) TV용 패널 판매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다만 계절적 수요 증가와 모니터, 노트북 PC용 패널 시장의 호전으로 매출은 늘었다고 분석했다.LPL은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3조원)보다 대폭 줄어든 1조원대로 제시했다. 내년 투자액은 5.5세대 투자 및 생산시설의 유지·보수 등에 주로 투입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10-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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