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세계 첫 무중력수술 도전
함혜리 기자
수정 2006-09-23 00:00
입력 2006-09-23 00:00
수술팀을 주도하는 도미니크 마르탱 박사는 한 남자의 팔뚝에서 지방질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특별히 준비된 에어버스 항공기가 3시간 운항하는 도중에 이뤄진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외과의 3명과 마취의 2명으로 구성되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공수부대원들도 배치된다. 이 환자는 수술받기를 자원했다. 이 항공기는 기체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수 초간의 무중력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수술 도구들은 자석에 의해 필요한 위치에 고정된다.
이번 무중력 수술은 심장과 신장 이식 같은 수술에는 아직 적용될 수 없지만 우주 여행자들을 위한 원거리 통신 수술로 가는 선구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함혜리기자 lotus@seoul.co.kr
2006-09-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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