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입시 토익·토플 반영안해”
김기용 기자
수정 2006-09-16 00:00
입력 2006-09-16 00:00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15일 “총점의 10%를 차지하는 학생부 비교과영역 가운데 어학능력 평가에서 공인어학능력 시험 성적을 완전히 제외하겠다.”면서 “일선 교사들이 학생의 토익, 토플 성적 등을 기재해도 소용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당초 교사들의 평가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교사들이 학생부에 수험생이 치른 공인어학능력 시험의 성적을 기재할 경우 입시에 반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서울대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토익·토플·텝스 등을 반드시 치러야만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 김 본부장은 “교육부에서 고등학교에 지침을 내려 학생부에 공인어학능력 시험 점수를 기재하지 말도록 하면 좋겠다.”면서 “만일 문제가 더 커지게 되면 학생부 비교과 영역에서 어학능력 평가를 아예 배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6-09-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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