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노벨라’ 출시 정태욱 가온일렉트로닉스 대표
이기철 기자
수정 2006-06-23 00:00
입력 2006-06-23 00:00
“40개 특허의 자동 물내림 장치 첫 적용”
가온일렉트로닉스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인체와 환경을 함께 만족시키는 친환경 비데 제품을 내놓았다. 비데에 처음으로 자동 물내림 장치를 적용한 것이다. 여기에는 무려 40개의 특허가 들어가 있다.
이 회사 정태욱 대표는 22일 “자동 물내림 기술을 적용한 ‘노벨라’는 지난 98년 개발을 시작해 8년간에 걸쳐 특허기술로 완성된 제품”이라며 “어떤 변기든지 다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아 시중에 별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변기에 앉을 때 인체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는 자동 물내림 기술은 많은 제조회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자동 물내림 장치는 대·소변을 구별해 절수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처리과정이 자동으로 세척되기 때문에 용변후 잔여물이 튀는 비위생적인 단점도 고쳤다. 물 내림 도중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 물 마개를 닫아주는 등 누수 차단 장치도 갖췄다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비데의 기본적인 세정, 마사지, 건조 탈취 등의 기능도 있다.
이런 자동 물내림 장치는 상당히 편리한 기술이다. 그동안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용변후 세정을 위해 물내림 버튼을 일일이 조작하는 일이 쉽지 않았던 까닭이다.
또 MP3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들 을 수 있는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정 대표는 “완전 방수형 특수 스피커와 물속에서도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 등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욕실에도 환경 친화적인 정보기술(IT)을 도입한 정 대표의 다음 작품이 뭘지 기대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6-0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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