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회전] ‘원펀치’ 원성진 7단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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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5-29 00:00
입력 2006-05-29 00:00

흑 최원용 4단 백 원성진 7단

제7보(157∼187) 흑157로 쳐들어가서 승부수를 걸어갔지만 그에 앞서 (참고도1) 흑1의 단수를 선수하고 둬야 했다. 지금은 백△와 흑▲가 교환되면서 흑A가 선수가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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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를 소홀히 해서 백158을 역으로 선수 당하자 귀중한 두집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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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1
참고도1


그나저나 하변의 전투가 최대의 승부처이다. 원성진 7단은 백160으로 움직여서 162,164의 병풍이 생기면 167로 움직이는 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겠지만 (참고도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당장은 촉촉수로 오히려 백의 전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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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2
참고도2


그래서 백166으로 한번 더 민 것이고 흑이 개운하게 167로 따내서는 흑도 많이 풀린 모습이다.

이때 백168, 흑169가 서로 강수. 결국186까지 외길수순으로 패가 되고 말았다. 이른바 승부패이다.

단, 수순 중 흑181로 (참고도3) 1에 단수 치는 것은 주의할 점. 백2로 키워죽인 뒤에 백6으로 2에 먹여쳐서 연단수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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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3
참고도3


(187=177)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5-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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