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吳 거리유세 ‘첫 격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전광삼 기자
수정 2006-05-19 00:00
입력 2006-05-19 00:00
열린우리당 강금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18일 첫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서울시장 고지를 향한 건곤일척의 ‘올인’ 승부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
18일 오전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앞 거리에서 한 여성 유권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18일 오전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앞 거리에서 한 여성 유권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강 후보는 이날 수유리 4·19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지하철 수유역과 쌍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뒤 미아삼거리·숭인시장·성신여대 입구·동대문 두산타워 등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엔 불광역과 응암시장·홍제역 등 은평·서대문구 지역을 돈 뒤 정동영 의장 등 당 지도부와 서울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 입구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다

오 후보는 이날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을 선거운동의 출발점으로 잡았다. 이어 종각에서 열린 ‘참시민 선거운동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꿈을 이뤄가겠다.”며 ‘시민후보’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성북 길음 뉴타운·강북구청 앞·어린이대공원 등지를 거쳐 자신의 핵심공약인 ‘강북 구도심 부활 프로젝트’의 한 축인 명동 밀리오레로 이어지는 유세일정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미지 확대
18일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시내 종각역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과 인사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18일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시내 종각역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과 인사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오 후보는 유세 일정의 80%를 강북 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선거운동 기간 한나라당의 상대적 열세지역인 강북 표심잡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남대문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졌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30∼40대 직장인들을 겨냥해 여의도역에서 선거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6-05-19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