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기분존’ 서비스 대박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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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6-05-18 00:00
입력 2006-05-18 00:00
LG텔레콤의 야심작인 ‘기분존(Zone)’ 서비스가 대박을 터뜨릴 조짐이다.

기분존은 담뱃갑보다 작은 플러그 형태의 ‘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알리미가 설치된 반경 30m이내에선 휴대전화를 사용하더라도 유선전화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기분존은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아 하루 평균 700여대의 기분존 단말기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초기 일평균 200∼300대 수준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곡선이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하루 판매량이 1000대를 넘으면 ‘대박 폰’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몰이는 10초에 2원,1시간에 780원이라는 획기적인 요금혜택 때문이다.

통화패턴에 따라 수만원대의 요금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요금을 꼼꼼히 따져보는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선전화의 가출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집전화들이 집단으로 신문에 호소문을 낸 것 등은 신선한 마케팅이란 평가다.LGT는 이달 말과 다음달에 삼성전자의 단말기 2종을 추가로 내놓고 기분존 인기행진에 탄력을 붙이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6-05-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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