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할머니 물고기 할아버지/김성화·권수진 글·임선영 그림
황수정 기자
수정 2006-04-08 00:00
입력 2006-04-08 00:00
창비가 새로 기획한 ‘과학과 친해지는 책’시리즈의 첫번째로,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생명체의 진화과정을 찬찬히 더듬어 보인다.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포유류의 족보를 캐는 흥미진진한 체험은 1장에서 할 수 있다. 최초의 인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사냥도구를 만들 줄 알았던 호모 하빌리스, 두 다리로 똑바로 걸었던 호모 에렉투스….
그들의 삶이 소곤소곤 이야기체로 펼쳐지는 덕분에 책읽기는 지루할 겨를이 없다. 태초의 생명탄생에서 원생생물, 바다생물의 출현, 물고기가 육지로 올라온 사연 등 다양한 생명진화 과정은 2장에서 이해할 수 있다.3장에서는 찰스 다윈의 유년시절과 진화론의 핵심을 짚어본다. 초등생.9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6-04-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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